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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단단히 뿔이 났다. 구단과의 연봉협상이 난항을 겪자 훈련 불참을 선언하며 맞서고 있다.시무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대호.
훈련까지 불참하며 분노를 터뜨린 이유는 롯데 구단의 연봉 삭감 방침 때문. 지난해 3억6000만원을 받았던 이대호는 28홈런 100타점 타율 0.293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팀내 타점 1위, 가르시아에 이어 홈런 2위로 팀 간판스타로 맹활약한 그를 두고 주변에서는 인상요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구단의 첫 제시액은 예상 외로 소폭 삭감. 기분좋게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7일 구단과 첫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이대호는 동결도 아닌 삭감이 제시되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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